▲ [JYP차이나 제공]
▲ [JYP차이나 제공]
▲ [JYP차이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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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서 보이그룹 낸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 손잡고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JYP는 6인조 그룹 보이스토리(BOYSTORY)가 오는 9월 중국 현지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는 JYP 중국 법인인 JYP차이나와 TME가 합작해 세운 신성엔터테인먼트다. 멤버는 한위(14), 즈하오(13), 씬롱(13), 저위(13), 밍루이(12), 슈양(11)으로 모두 중국인이며, 평균연령은 13세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2016년 9월 온라인 플랫폼 바이두(百度)의 티에바와 함께 보이스토리의 선발 과정을 담은 예능 '이상한 아저씨가 왔다'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갓세븐의 잭슨, 미쓰에이 출신 페이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보이스토리는 데뷔에 앞서 지난해 9월 프리싱글 '하우 올드 아 유'(How old are you), 그해 12월 '캔트 스톱'(Can't stop), 올해 3월 '점프 업'(Jump up) 등 싱글을 공개했으며 오는 12일 '핸즈 업'(Hands up) 발매를 앞뒀다. 박진영은 이 싱글들의 제작을 진두지휘했다.

JYP차이나는 "2년간 준비과정을 거친 보이스토리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아이돌과 차별화되는 '진짜 아이돌'을 표방한다. 프리싱글로 팀의 색깔과 실력을 알린 만큼 정식 데뷔 후에도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데뷔 이후에는 대규모 쇼케이스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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