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2018년 희망키움통장 II 가입자 5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지난 2014년에 시행됐으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가정의 목돈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이다.

지원 내용은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계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씩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같은 금액의 근로 소득장려금을 최대 360만원까지 적립해준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재산·소득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251-4488)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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