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신주현)가 '커피컵 홀더'를 이용한 이색 홍보활동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여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관내 커피숍의 커피 등 음료컵 홀더에 '가정폭력·데이트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범죄신고는 112'라는 문구를 삽입,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매장에도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시민은 "커피컵 홀더가 일상생활에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참신한 홍보”라며, “경찰이 안전한 지역치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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