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홍보대사…통화연결음·영상 제작
선관위와 투표안내문 배부 등 캠페인

세종시 홍보대사 한은정(배우·사진)이 6·13 지방선거 ‘세종시 투표율 높이기’ 홍보활동에 동참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안녕하세요 세종시 홍보대사 한은정입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통화연결음을 통해 사전투표(8~9일)와 본투표(13일)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이어 세종시 선관위와 함께 제작한 '30만 세종시민 투표참여 캠페인' 영상을 페이스북 등에 게시했다.

시는 사전투표일 전후로 각각 한은정씨가 녹음한 선거참여 홍보 멘트를 아파트나 마을 방송 등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최근 세종시로 주소를 옮긴 유권자를 대상으로 8~9일 사전투표도 권장하고 있다.

앞서 시는 세종시선관위와 함께 사전투표 안내문을 제작,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김재근 시 대변인은 "시 홍보대사인 배우 한은정씨의 협조를 얻어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홍보영상과 멘트를 제작했다"며 "실질적인 수도인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1위 투표율을 달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배우 한은정은 지난해 11월부터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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