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0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꽃시루이야기에서 범죄피해자 10명과 음식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인 푸드테라피 체험을 실시했다.

인권 취약계층인 장애인, 다문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심리적 친밀감이 형성된 통합지원 네트워크 협약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과 피해자들이 1:1 멘토, 멘티가 되어 ‘변화를 응원하는 마음 케이크’라는 주제로 우리 쌀, 우리 콩, 천연색소로 앙금 컵 케익을 만들었다.

음식을 통한 자연치유법으로 음식을 만들면서 방어기제를 허물고, 긍정적인 감정이 더 강화되어 이타주의적 협동심이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원상 회복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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