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내달 4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IC∼산내 분기점 구간 중 약 4㎞에 대한 집중 보수작업을 위해 일부 차선을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2000년 준공된 이 구간은 현재 포장 노면이 심하게 파손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등 노후화된 상태다.

도로공사는 이 구간 전면개량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해당기간 1개 차로씩 교대로 통행을 제한하고 집중 개량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통행제한에 따른 우회 도로는 판암IC↔한밭운동장↔산성네거리↔안영IC(우회 거리 12.4㎞) 구간과 남대전IC↔한밭운동장↔산성네거리↔안영IC(우회 거리 15.9㎞) 등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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