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최근 말퀴즈사로부터 후즈 후 인더월드 2003년판에 화학과 이인호 교수 등재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분리분석화학 분야 전문가인 이 교수는 최근 국제저명학술지(SCI)에 발표한 논문을 비롯 모세판 전기영동장치를 이용, 단백질 분석 과정에서 기존의 검출 한계를 단백질 종류에 따라 수백 배에서 수십만 배 이상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20번째 발행되는 후즈 후 인더월드 2003년판에는 세계를 빛낸 215개국 5만여명의 프로필과 활동 상황이 등재될 예정이며, 한국인으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등 500여명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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