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판매사업 참여 … 복지증진 한몫

▲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을 제빵류 사업에 참여토록 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돕고 있다.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을 제빵류 제조 및 판매 사업에 참여토록 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돕고 있다.

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이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감대 형성 및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

노동부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는 제빵사업은 기존 장애인들이 해 왔던 공익사업 형태에서 벗어난 생산에서 판매까지 장애인들이 도맡아 운영하는 수익형 사업.

현재 중증 장애인 8명을 비롯, 경증 장애인 1명, 비장애인 1명(관리직) 등 모두 10명이 운영하는 제빵사업은 생산한 빵을 노인들과 장애인에게 저가로 판매, 각종 운영비를 뺀 나머지 수익금을 모아 장애인들의 복리후생과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수익형 제빵사업의 경우 고용창출을 통한 장애인 생계유지 및 복지기금도 마련할 수 있어?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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