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영양보충식품 지원

세종시보건소는 내달 1~8일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 중위소득 60% 미만(4인 가족 기준 직장 건강보험료 8만 4887원, 지역 8만 5412원)인 세종시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다. 영유아는 빈혈검사 정상수치 이하의 영양위험 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단, 임산부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부합하면 영양위험 요인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의 필수영양 보충식품 패키지 식품을 매월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월1회 영양교육 및 상담도 받게 된다. 수혜기간은 최대 1년으로, 6개월마다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6개월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은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를 준비해 세종시보건소(조치원읍 소재)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세종시보건소 모자보건실(044-301-2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