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회덕향교와 관내 중학교 4곳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논어, 격몽요결, 사자소학 등을 음의 고저와 강약 리듬에 맞춰 소리 내어 읽고 그 뜻을 이해하도록 진행된다.
또 회덕향교에서는 학교별로 고전성독 발표회를 진행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고전성독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선비정신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