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근 주민의 “멀리 굴뚝에서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발생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관내 소방차 17대를 모두 투입해 오후 5시 6분경 초기 진압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철 구조물인 설비에 열기가 식지 않아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냉각수를 주입해 열을 식히고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내부 진입 시 잔불 정리에 나설 방침이며, 탈황설비 내 집진시설을 추가하는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