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향유권 증진 등 논의

대전지역 문화예술 5개 단체가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각 정당 대전시장 후보자의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앞서 사단법인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사단법인 대전민족예술인총연합, 대전시문화원연합회, 원도심문화예술in행동, 대전문화연대는 이번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동으로 ‘문화예술 희망공약 제안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정책 협약식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 문화형평성 향상을 위해 뜻을 모으고 지속적으로 논의해온 결과로 평가됐다.

단체 관계자는 “정책협약 내용에는 ‘대전다운 문화도시 조성’,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확대’, ‘문화예술하기 좋은 도시 대전!’ 등 3개 정책방향 8대 핵심 공약 협약을 담고 있다”며 “향후 민·관협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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