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청소년 가족이 서로를 위한 간식 만들기와 가족 협동을 위한 젠가 놀이를 즐기며, 추억으로 남길 가족사진을 찍는다.
가족사진 찍기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 사진작가 2명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며, 옥천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혼자 사진을 찍거나 친구와 사진을 찍는 일은 많았지만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액자로 남기는 일은 없다”며 “가족사진을 찍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홍순 평생학습원장은 “모든 어려움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어려움이 제일 크다”며 “이 행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펼쳐져 공연·체험·놀이·먹거리·나눔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올린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