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씨름대회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4월 치러진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결승전 경기모습. 증평군 제공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씨름대회가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6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초등부와 증등부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7명의 선수가 참여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증평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체전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체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증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체전 기간 중 특별 교통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배 씨름대회를 매회 개최한 경험을 살려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 씨름의 도시 증평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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