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페이시와 기술교류협약 맺어 성사…행사기간 홍보부스 꾸려 마케팅 전개
이번 파견은 지난 2016년 5월 열린 ‘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서산시와 허페이시간 ‘우호도시 경제기술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세계제조업대회에는 세계 유수의 제조업체 315개가 참여하는 등 중국 개혁·개방 이래 안후이성에서 열리는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시는 행사 참가를 위해 담당부서 관계자와 성연면 솔라벤처단지에 입주한 선전정공, RTS에너지, SNW 등의 기업인들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이 기간 동안 시 경제사절단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상담회와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행사 참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중국 현지 기업현장도 방문하며 기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공략과 중국 현지 기업과 기술교류 협력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 참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