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 에듀팜특구 계획도.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의 첫 대중 골프장이 오는 10월 부분 개장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증평군에 따르면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에듀팜특구 303만여㎡ 내에 조성되는 대중 골프장(전체 18홀) 중 9홀이 오는 10월께 문을 연다. 나머지 9홀도 올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317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골프장 전체 면적은 60만㎡이다.

에듀팜특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 에듀팜리조트가 오는 2022년까지 159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충북 유일의 관광특구이자 복합 힐링 관광단지다. 오는 10월 부분 개장하면 골프장 9홀을 임시 운영할 계획이며 3개월간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듀팜특구에는 대중 골프장 외에 루지장, 농촌테마파크, 승마장, 복합 연수시설, 곤충체험관, 양떼목장, 콘도, 펜션, 힐링휴양촌 등을 갖춘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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