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비뇨기과]
배뇨 관련 질환 진단·연구·치료, 대형병원급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수준높은 진료·연구하는 병원 역점

▲ 웰비뇨기과 의료진 (왼쪽부터) 길건 원장, 우장춘 원장, 이희대 원장, 조대기 원장. 웰비뇨기과 제공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비뇨기과는 남성수술이나 포경수술 등 남성을 위한 병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에선지 여성 대부분은 소변을 보는 데 문제가 생기면 산부인과를 먼저 찾기도 한다. 신장이나 요관, 방광과 요도로 구성된 우리 몸의 비뇨기계는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런 비뇨기계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 바로 '배뇨장애'다. 인간의 원초적인 문제인 배뇨 관련 질환을 진단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하는 곳이 바로 비뇨기과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비뇨기과의 명칭도 비뇨의학과로 바뀌게 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웰비뇨기과

웰비뇨기과는 남성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아닌 정통 비뇨기과를 표방하며 2015년 세종시에 처음으로 개원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지난해에는 세종시 종촌동으로 확장개원하며 비뇨기과 진료의 폭을 넓히고 전문적인 수술시스템을 갖춰 환자들이 대형병원을 찾지 않아도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월에는 대전 둔산동에 대전둔산점을 개원하면서 세종을 넘어 대전 시민에게도 정통 비뇨기과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비뇨기계 질환은 요로결석, 방광염, 신우신염,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남성불임 등이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비뇨기과가 아닌 다른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전둔산점 길건 원장은 “비뇨기과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 깊게 자리하게 된 이유는 전문의를 취득한 비뇨기과 의사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유로 다른 분야로 전향하거나 남성수술 등 비뇨기과에 대한 편향된 인식을 줄 수 방향으로만 흘러가게 됐다”며 “의료정책 역시 이러한 흐름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종점 조대기 원장도 “중년여성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요실금은 대표적 배뇨장애이며 남성불임에 대한 치료 역시 원칙적으로 보면 비뇨기과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웰비뇨기과 의료진의 연구활동 모습. 웰비뇨기과 제공
◆첨단 의료장비와 시설로 수준 높은 진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노인인구가 늘면서 배뇨관련 질환을 전문 치료하는 병원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비뇨기계 역시 선제적으로 나서는 의사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웰비뇨기과는 비뇨기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을 물론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학병원에서도 갖추기 힘든 전립선 레이저수술(XPS) 장비다. 웰비뇨기과에서 국내 3번째로 도입·운영하는 ‘GreenLight XPS’의 경우 3세대 KTP 레이저로, 짧은 수술시간과 적은 부작용을 보이는 최신 치료 장비다. 이를 비롯해 요로결석 치료를 위한 체외충격파쇄석기, 디지털 X-ray 장비, 정자분석기, 방광내시경, 전립선플라스마기화술, 미세수술전용 현미경 등 최적의 수술과 치료를 위한 장비를 갖췄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웰비뇨기과에선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의원급 병원에서 설치하기 쉽지 않은 수술실은 복지부에서 정한 감염관리 기준을 만족하는 시설과 비상전력 공급장치 등을 갖추고 대형병원급 수술이 가능하다. 이는 환자 중심 병원을 지향하는 웰비뇨기과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길건 원장은 “비뇨기과 전문의는 엄연히 서전(Surgeon·외과의)이지만, 실제로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을 수술하는 병원은 드물다”면서 “전문적인 의료장비를 갖춘 것 역시 그동안 쌓은 다수의 수술 경험을 최대한 살려 환자들에게 전문 비뇨기과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연구 중심 병원

비뇨기과 암과 관련된 질환을 주로 다루는 대형병원과 같이 웰비뇨기과는 배뇨장애와 남성불임 영역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유수의 대형종합병원과 불임 전문병원 출신으로 구성된 4명의 전문의가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함께 연구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정기적인 학술 집담회를 비롯해 환자증례 보고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부작용이 적게 발생하는 새로운 전립선 수술인 유로리프트 전립선결찰술, 정자은행과 같은 새로운 그리고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을 지역 개인병원 비뇨기과 최초를 실시하고 있다. 웰비뇨기과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수준 높은 진료’와 ‘연구하는 병원’이라는 미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으며 질환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환자 개개인의 기대와 소망을 반영하는 맞춤형 병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길건 원장은 “앞으로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최상의 연구와 최고의 진료가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병원, 국민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 함께 걸어 나가는 병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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