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15일 매포시장에서 향토음식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둘째날 보타산 걷기대회와 농악시연, 정도전 배 과거시험, 도담삼봉 사진 및 야생화 전시회, 정도전 추모제, 음악분수대 즉석 노래자랑, 도선 체험 등이 펼쳐지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16일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에서 열린 정도전 배 과거시험에서는 '단양을 한문으로 쓰시오', '단양군의 군조는 무엇인가' 등 지역색이 짙은 문제부터 난이도 높은 역사문제까지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매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읍민화합 체육대회와 게이트볼대회, 농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