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소방서는 영동희망복지 박람회 행사에서 119소방안전 소·소·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희망복지 박람회 물소화기 체험 모습.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오는 26일 제11회 영동희망복지 박람회 행사에서 119소방안전 소·소·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희망복지 박람회를 찾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에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체험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소·소·심이란 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직접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알리기 위한 소방서 주요 캠페인 중 하나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소·심' 체험장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안전까지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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