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물품 판매금 기부

▲ 대전변호사회(회장 김태범)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5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대전변호사회 제공
대전변호사회(회장 김태범)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5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올해 5회째를 맞는 변호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변호사들의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기증,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전하는 나눔과 순환의 실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변호사회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 약 1200여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600여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대전변호사회 시민봉사위원(위원장 문성식)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봉사단체 회원들 함께 참석해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태범 대전변호사회장은 "어느덧 5회째 맞이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나눔을 위한 회원들의 물품기부와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고 수익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간접기부를 하는 경험을 더 많은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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