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확성기]


재선 도전에 나선 자유한국당 조성호 대전 서구의원(나) 후보는 "내 가족이라 생각하면 못할게 없다"며 구민들의 생활편의와 소외계층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정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조 후보는 정림동과 함께 복수동, 도마1~2동 지역구에 출마해 구민들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 족구장 및 배드민턴장 건립 추진을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여러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면 주변 상권도 살릴 수 있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가생활 공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던 조 후보는 구의원으로 재임하던 당시 지역구 아파트 단지 및 주변에 탁구장 건립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공간인 공공도서관 및 전자도서관 건립 추진 등도 내걸었다. 이는 장애인 복지 및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중요한 사안이며 무엇보다 단 한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는 그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조 후보는 "그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결과 1004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수여되는 자원봉사금장수상을 받았다"면서 "그만큼 지역구민들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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