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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7기 출범을 미리 준비하는 행정절차 마련을 지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당선자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행동하려면 앞서 6월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내용이 상당히 많다"며 "우리가 행정적으로 꼭 챙길 것을 미리 세팅해야 시정이 흐트러지지 않고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권한대행은 올해 정부 추경 시기가 지방선거 영향으로 예년과 달라질 것에 대비한 발빠른 움직임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정부의 추경 일정이 조만간 정리될 예정이어서 우리시도 관련 절차를 보다 앞당겨 진행해야 한다"며 "특히 추경이 7월 중 국회에서 우선 처리될 것으로 가정하고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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