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초·중등부때부터 또래와 달리 월등한 신체 조건으로 전국소년체전을 휩쓸어 왔다. 이후 그는 체계적인 기술연습과 근력을 보강해 왔다.
IJF국제심판·꿈나무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임희대 총감독은 “스승은 심판으로 제자는 선수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남훈이는 향후 우리나라 유도계보를 이어나갈 큰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이 선수는 “가족들의 응원과 감독님의 가르침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