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맞짱연인’은 연애 5년차로 서로를 바라보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기 보다는 마음이 편해지는 연상연하 커플을 통해 새롭게 변화되는 연애패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연애의 속사정을 내숭 없이 현실보다 더 리얼하게 보여주며 막힘없는 시원한 전개로 관객이 지루할 틈이 없다.
연애를 해본 사람이라는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0대의 풋풋한 사람도, 그렇다고 뜨거운 사랑도 아니지만 가공 없는 그대로의 이야기. 개인적이지만 너무나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룬 연극 ‘맞짱연인’은 대흥동 아신극장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1599-9210. 전석 3만원.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