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국민체력인증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군은 이날 증평읍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관 내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국민체력인증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유관기관장 50명이 참석해 직접 체격 및 체력측정 장비를 체험했다.

증평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8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군은 체력 측정 장비와 매년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운동처방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이 상주하면서, 건강·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과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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