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면(면장 황인덕)은 지난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그린타운)의 일환으로 부여군 양화면 입포리 30여 가구 주택 및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에서는 지난 14일 면사무소 직원, 이장 등과 전기 수리 대상가구 40개소를 방문해 누전차단기, 전기배선, 콘센트 등 전기수리서비스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사회공헌활동 참가 직원 11명은 오전부터 점검가구, 비닐하우스 등 전기안전 사고 위험이 있는 전기설비 안전점검, 부적합·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활동을 실시했고 주민들에 대하여는 전기안전 119 홍보 및 안전한 전기사용요령 등에 대한 설명도 전개했다.

양화면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는 앞으로도 전기재해로 인한 각종피해를 줄이고 늘 가까이에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및 지역의 마을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기반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황인덕 양화면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직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기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우리집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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