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프로그램·안전관리 등 살펴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유아 놀이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지도·점검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59개 관내 유치원 중 동지역 단설유치원 31개원에 대해서는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018년 신설유치원 6개원, 읍·면지역 병설유치원 18개원, 사립유치원 3개원 총 27개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휴식·돌봄 위주의 방과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아들의 행복감을 증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과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해 △방과후과정 운영 현황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의 적정성 △인력 채용 및 관리 △유아 등·하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유치원은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쾌적한 실·내외 환경을 유지하고 놀이중심의 교육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세종시의 학부모들이 세종 유아교육에 대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과정과 돌봄에 있어서도 최고의 환경과 교육과정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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