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해요인 성분 분석 예정

1인 가구와 맞벌이가정의 증가로 인해 소비가 늘고 있는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에 대한 영양실태조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편의점과 마트 등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간편식에 대한 영양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인 가정, 혼밥족 등의 식생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원은 지방과 나트륨 같은 건강위해요인을 중심으로 칼슘, 철 칼륨 등 영양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소비자로서 건강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균형 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한 올바른 영양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