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1일 0시 4분께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14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 놓인 유모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연기를 흡입한 15층 주민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같은 아파트 동 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유모차를 태우고 복도 100㎡를 그을려 329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경위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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