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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재성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특허전문가가 딱이다'란 슬로건을 아래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비행기 운행에는 조종 경험이 필요하듯이 서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특허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제가 서구민 각각의 개인 변리사가 돼 서구민 '1인 1특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허제도의 속지주의 원칙상 세계에는 한국에 등록되지 않은 자유실시 특허들이 있다"며 "이런 특허 정보를 이용해 서구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같은 날 교육공약으로 '가칭 샘머리여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둔산·탄방지역에 여고생이 다닐 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샘머리여고'를 신설해 교육불편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하였다.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서구가 대전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이 후보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후보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전문가 단체인 대한변리사회 오세중 회장은 "특허 전문가인 변리사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많은 이 후보가 서구를 획기적으로 변화·발전시킬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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