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함께일하는재단에 HUG 셰어하우스사업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HUG 셰어하우스’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 주변시세 대비 40~50% 수준의 월세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준비생까지 신청가능하며, 함께일하는재단의 심사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도시재생 관련학과(건축·도시계획·실내 디자인 등) 학생을 중심으로 입주자를 선발하고, 인테리어 시공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거주자 니즈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HUG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각광받는 소셜하우징 형태의 새로운 청년주거 대안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등 4가지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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