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턴십 6명 합격 ‘충남 최다’, 호주·뉴질랜드서 어학·기술 연수

▲ 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한창원)는 '2018년 글로벌현장학습(해외인턴십)' 학생 선발고사에서 6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한창원)는 지난 12일에 실시된 ‘2018년 글로벌현장학습(해외인턴십)’ 학생 선발고사에서 6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합격생들은 이인수, 최훈(호주-자동화기계과), 임대영, 임지훈(호주-전기제어과), 변영란, 윤한나(뉴질랜드-식품제조공정과)학생으로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의 해외 취업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기술 연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금산하이텍고는 2008년 이후 해외 인턴십 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3명, 2016년 5명, 2017년에는 4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올해 선발에서는 충남 최다 해외 인턴십 학생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또한, 학생들이 글로벌현장학습을 마친 후에도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국내복귀 학생들도 해외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종숙 지도교사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이번 성과를 이뤘다”며 “지금 지도하고 있는 1, 2학년 학생들도 선배들의 좋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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