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파급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5개사를 ‘올해의 세종시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최근 스타기업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에스엠에스, ㈜쎄미시스코, ㈜나우코스, ㈜풍국, ㈜에프에이 등 5개사를 스타기업 최종 명단에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타기업은 오는 2022년까지 지역 주력산업과 연관된 사업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 매년 5개사를 선정, 5년에 걸쳐 모두 25개사를 지역 성장 기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장벽 대응, 기업성장 컨설팅, 기술혁신활동 등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전담PM(Project Manager)이 배정돼 경영 애로사항과 기술적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기업은 내년부터 기업당 연간 4억원 내외(최대 2년) 스타기업 상용화 R&D지원금을 우선 배정 받는다.

시는 이달 중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하고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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