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52개소 지자체중 1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표창한 이번 평가대회에서 공주시보건소는 영양관련 사업을 생애주기별로 임산부 및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관리를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사업을 전개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앞선 영양사업을 추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보육시설 영양관리 및 영양교육 사업,성인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 및 식품구성 교육, 건강 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비만예방 영양교육 관리 저소득 재가노인 급식지원 통한 어르신 영양관리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모든 시민들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당과 나트륨 섭취 줄이기, 적정체중 유지 관리를 위한 식품구성 교육, 비만여성 및 노인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식생활 관리법 교육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건강은 영양섭취와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에 임신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대상에 맞는 교육으로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통해 행복한 공주시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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