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기후부터 극지기후에 이르는 5대 기후대관으로 조성된 국립생태원은 생태교육의 장과 더불어 가족과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야외공간에서는 야생화 특별행사인 '소로우 길과 함께하는 우리 들꽃이야기', 에코리움 1층에서는 '동물의 시각전, 당근을 찾아라' 등 다양한 전시·체험을 마련했다.
또 동북아 산림보호 시설과 에코케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급 담비, 국제적 멸종위기종 비단원숭이와 흰손긴팔원숭이 등을 공개했으며 에코리움 사막관에서는 3월 초에 태어난 검은꼬리프레리독 새끼 4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