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가 인적자원의 다양성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은 17일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와 공동으로 국방부와 각군, 학계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권태욱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장의 개회사와 김해석 국방대총장(육군중장)의 환영사, 김종민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송복 명예교수(연세대)의 기조강연에 이어 국방대와 충북대, 군산대, 국방부에 소속된 교수와 전문가 10여 명이 발표하고 토론했다.

배범수 교수(국방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을터 교수(군산대)가 ‘다양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 김학수 교수(충북대)가 '다양성 관리를 위한 방법’, 이상목 교수(국방대)가 ‘다양성 관리의 군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병조 교수(국방대), 이춘주 교수(국방대)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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