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3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재권 담당자,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제출원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는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출원 △이해와활용 전략 △제도와 보호 전략 △제도와 주요국 출원 전략 등으로 해외 지재권 획득 및 분쟁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 특허·상표·디자인 국제출원 전략과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요령을 통해 그동안 지재권의 국제출원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해외 지재권 출원, 획득, 분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활용전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획득이 기업 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하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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