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들이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표창을 받았다. 음성군에 소재한 ㈜엘시시 백성천 대표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2020년 2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회사 운영에 매진해 석탁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청주시 소재 ㈜용호산업 지민규 대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독보적인 위치로 성장시키고, 장애인을 전체 직원의 20%까지 고용할 정도로 사회 공헌도가 높아 산업포장 수앙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근로자 등 분야별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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