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35건→지난해 47건 감소세, 4월말 3건…시설 설치·단속 등 효과

세종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축산 민원은 지난 2014년 135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115건, 2016년 87건, 지난해 47건으로 감소했다. 4월말 현재 3건에 그쳤다.

시는 부강면 충광농원을 비롯해 조치원읍, 장군면 등 관내 주요 축산악취 발생 지역을 주목하고, T/F 구성과 함께 현장조사, 유입수 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충광농원에 양돈농가별 개별축사 악취제거시설(안개분무시설)을 설치하고, 공동퇴비장(2개소) 차폐, 축산분뇨 공동고액분리시설 설치, 축산악취 저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위해 '조은소하천' 준설하는 것과 동시에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이용 수수료를 현실화했다. 축산밀집단지 합동 지도와 단속도 실시했다. 이어 노후화된 축사시설을 현대화해 사양관리, 번식, 화재, 냄새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구현에 행정력을 쏟았다.

시는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개소의 정부 인증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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