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와 세계부부의날위원회(이사장 허일룡, 대표 권재도), 이주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와 한동수 청송군수가 군수부문 수상을 했다.
김 군수는 34년간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마치고 민선5기, 6기 홍성군수로 홍성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46년간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반듯한 부부의 롤 모델을 제시해 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여성과 남성, 가족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출범, 부부의 소중함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특히 김 군수 부부는 군수로 취임 한 후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에 힘을 모으기 위해 월급에서 매월 50만원씩 총 45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하였고, 선행이 알려지며 30억원이었던 홍성사랑장학금이 10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부부의 날 운동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으며 2007년 5월 2일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 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