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관광·이벤트컨벤션학과는 14일 기 라프람 전 캐나다 문화부 차관보를 초청해 축제경영전략을 전수받았다. 앞서 기 라프람 전 차관보는 지난해 관광·이벤트컨벤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독립 1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주요 전략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세계 축제 전문가 600여명을 심도있게 인터뷰하고 이벤트 200개를 열어 축제를 대화합의 장으로 이끌었다. 협력 파트너 150여곳에 각각 이벤트 취지를 설명하고 스폰서를 유치해 축제경영관리의 정설을 만든 주인공이다.

기 라프람 전 차관보는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것은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이 관건”이라며 “배재대 같은 전문교육기관에서 정규교육 이수와 여행, 축제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나가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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