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범죄 및 시설물 훼손, 화재 예방 등을 위해 관내사찰 3개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특별방범활동은 2단계로 나뉘며 1단계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사찰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범죄 수법 및 신고요령 홍보와 함께 범죄예방진단을 한다.

2단계인 19~22일은 순찰차별 담당 사찰을 지정, 주민맞춤형 탄력순찰 지점에 편입하고 주기적으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 발생을 방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사찰 범죄 취약요인 점검 및 순찰 활동 강화로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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