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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전원자력연료 집진설비 증축 중 폭발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2018년 05월 17일 목요일 제6면     승인시간 : 2018년 05월 16일 19시 26분
대전 한전원자력연료 부품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6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경 원자력연료 부품동 1층 레이저용접실에서 근로자들이 먼지와 가스를 모으는 집진 설비를 증설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양손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으로 분류됐다. 다행히 폭발 현장이 원자력 연료 생산 시설은 아니어서 방사능 유출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폭발은 먼지나 가스를 모으는 집진기 증설 작업 중 인부들이 지지격자를 만드는 레이저 용접을 하다 발생했다.

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용접 후 생기는 '흄'을 모으는 시설을 증설하는 과정에서 관을 절단했는데 이때 튄 불티가 관 안에 있던 흄과 반응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폭발이 난 곳은 원자력연료인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과는 관련이 없는 시설이다. 사고 직후 방사능 측정을 했는데 자연방사능 수치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도 사고 직후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결과 100nSv/h로 나와 정상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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