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오는 19일 2회에 걸쳐 조선마술사를 공연한다.

조선마술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전통무용과 국악, 마술이 조화를 이루어 완성되는 공연이다.

바보 경재가 우연히 장터에서 만난 노인에게 받은 환술책으로 마술에 빠지게 되고, 이후 마술을 배워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하늘로 가기로 결심한다.

비록 하늘을 날아 어머니를 만날 순 없지만 조선시대 힘없는 백성들을 위한 마술을 펼치는 조선마술사 경재를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확인하는 가슴 벅찬 공연이 될 전망이다.

관람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총 478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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