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읍 시내버스 종점 인근 옛 농산물품질관리원 자리에 자연친화적 녹색 쌈지 숲이 들어선다. 군은 옥천읍 금구리 139-7번지 일원 496㎡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색 쌈지 숲을 조성한다. 이곳은 2003년도 품관원이 매화리 현 군 농업기술센터 옆으로 이전한 후,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빈 공간으로 남겨져 있다 지난해 건물이 철거됐다.

인근에는 시내버스 종점과 택시 승강장이 위치하는 등 유휴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기도 하다. 도심 속 미완성 공간이었던 이곳이 6월까지 사업비 1억원이 투입돼,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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