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사실상 해체, "차오루만 재계약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피에스타가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와 더불어 사실상 해체됐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피에스타 네 멤버(재이, 린지, 예지, 혜미)가 지난달 30일자로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차오루만 이달 말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페이브를 떠난 멤버 중 린지는 윌엔터테인먼트, 재이는 에스에스더블유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연기자로 전향한다.

2012년 데뷔한 피에스타는 '비스타', '하나 더', '짠해', '애플 파이' 등의 곡을 발표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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