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체 제작한 쓰레기 배출장소 안내 표지판을 관내 원룸 밀집역 51개소에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내 표지판에는 쓰레기 배출 장소와 시간,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이 기재돼 있다.

센터는 또 소유주가 동의한 다가구주택 15곳에 재활용품 분리 배출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송영근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던 게 효과가 좋아 이번에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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