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감염병을 유발하는 원인균 진단과 치료에 이용되는 최첨단 미생물 동정검사장비인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감염병을 유발하는 원인균 진단과 치료에 이용되는 최첨단 미생물 동정검사장비인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미생물 동정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의료용 질량분석기기로, 미생물 배양에서부터 동정까지 5분 내에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비다.

또 6763종의 다양한 미생물 고유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환자 검체에서 유래한 미생물 집락을 종(species) 단위까지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어 높은 결과 신뢰도와 일치율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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