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임승안(66·사진) 총장이 지난 10일 열린 서울 숭실재건 기념감사예배 및 숭실기독인 비전선포대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교육자부문) 상을 받았다.

임 총장은 숭실대 영문과 73학번으로 나사렛대 제4대·5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7대 총장직 수행하고 있다. 그는 2016년 7대 총장으로 선출된 이후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 1주기 2차년도 제정지원제한대학 완전 해제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같은 해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 획득, ‘대학기관인증평가 대학경영부문 재활복지특성화 우수사례 대학’ 선정,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 연속 6회 최우수 대학 선정 등을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임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낮은 곳의 이웃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재활과 복지향상을 위한 학문을 가르치는 사랑받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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