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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12일 동구 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중로 최고위원, 김삼화 국회의원, 윤석대 대전시당 공동시당위원장,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대전지역 기초단체장·지방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바른미래당 대전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본인의 선거운동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참석한 안 후보는 “한 청장은 의리, 결단, 추진력을 갖춘 후보”라면서 “동구가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많은 일이 남았다.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 후보는 직접 마이크를 들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준 내빈들을 소개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한 후보는 “지난 8년간 동구를 어려움에서 구하고,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면서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사람이 모이는 동구, 경제가 살아나는 동구를 만들겠다. 주민 여러분의 얼굴이 활짝 웃게 만드는 3선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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